알츠하이머
알츠하이머란?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으로, 알츠하이머병은 매우 서서히 발병하여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경과가 특징적이다. 초기에는 주로 최근 일에 대한 기억력에서
문제를 보이다가 진행하면서 언어기능이나 판단력 등 다른 여러 인지기능의 이상을 동반하게 되다가 결국에는 모든 일상 생활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알츠하이머의 원인
알츠하이머병의 정확한 발병 기전과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는 않다. 현재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작은 단백질이 과도하게 만들어져 뇌에 침착되면서 뇌 세포에 유해한 영향을
주는 것이 발병의 핵심 기전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 외에도 뇌 세포의 골격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타우 단백질의 과인산화, 염증반응, 산화적 손상 등도 뇌 세포 손상에 기여하여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뇌 병리 소견인 신경반(혹은 노인반)은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의 침착과 관련되며 신경섬유다발은 타우 단백질 과인산화와 연관이 있다.
그밖에 유전적 요인과 아밀로이드 전구 단백질 유전자(염색체 21번에 위치), 프리세닐린 1 유전자(염색체 14번에 위치), 프리세닐린 2 유전자 (염색체 1번에 위치) 등의 돌연변이가
알츠하미어 발병에 관여한다.
알츠하이머의 증상
- 01. 기억력 감퇴
- 02. 언어능력 저하
- 03. 시공간파악능력의 저하
- 04. 판단력 및 일상생활수행능력의 저하
- 05. 정신행동증상
- 06. 신체증상
알츠하이머 진단/검사
- 01. 신체검사와 신경학적 검사
- 02. 정신상태 검사
- 03. 일상생활동작 검사
- 04. 혈액 검사 등의 실험실 검사
- 05. 혈액 검사 등의 실험실 검사
- 06. 신경심리검사
알츠하이머의 치료
알츠하이머 치매는 완치할 수 없는 질환으로 분류되며, 현재 약물 및 비약물 치료법을 이용한 인지기능 및 행동이상 증상의 개선만이 가능한 실정이다. 특히 치매로 인한 인지기능 저하 증상은 뇌세포의 점진적 손상과 더불어 기억력, 인식력, 언어, 판단력 등을 비정상적으로 유도하기 때문에 이 증상을 치료하기 위한 두 가지의 약물(cholinesterase inhibitor, NMDA receptor antagonist)이 미국 FDA에서 승인되어 시판되고 있다. 비약물치료 기법으로는 손상된 인지 영역을 훈련시키거나, 손상되지 않은 인지 영역을 극대화하여 손상된 인지영역을 보완해주는 기억력 훈련, 인지재활치료, 현실 지남력 훈련 등이 있으며 이는 약물치료와 병행하여 사용되기도 한다.
현재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의 핵심기전으로 알려진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제거하여 치매를 치료하는 연구 등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가 끊임없이 수행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기대에 미치는 결과는 얻지 못하고 있다. 이는 치매가 복합 퇴행성 뇌질환이기 때문에 뇌신경세포 보호, 기억∙인지능 개선 및 베타이밀로이드의 신속한 제거가 함께 수반되어야 임상적으로 긍정적인 소견이 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휴사이온 개발 항알츠하이머 후보물질 (HSN001E0)
HSN001E0은 알츠하이머 치매에 특이적인 활성을 나타내는 천연물유래 신약후보물질 중 하나이며, 휴사이온 연구진이 지난 20여년 동안 집중연구를 통해 뇌신경세포 보호,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의 제거, 아세틸콜린 생성효소의 과발현 유도 기전을 확인하였다. 특히, 알츠하이머 치매 동물모델에서 HSN001E0 투여 시 기억∙인지능 개선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어 향후 인체 적용시 유사한 활성이 기대된다.
바이러스
바이러스란?
바이러스는 세균보다 작으며(평균 0.1 μm 이하) 자신들의 생존에 필요한 핵산(DNA 또는 RNA)과 소수의 단백질만을 가지고 있어 우리 인체와 같은 숙주에 의존하여 살아가는 생명체이다.
특히 바이러스는 종류에 따라 인체에 침입하여 살아가는 방식이 매우 다양하여 감염 시 인체의 반응 또한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바이러스의 인체 감염경로
바이러스는 가장 작은 감염원으로 살아있는 세포, 즉 감염된 숙주세포내에서만 증식할 수 있다. 바이러스는 하나 또는 두 가닥의 유전물질을 가지며 이것은 단백질 껍질로 싸여 있어 경우에
따라 외부로부터 보호막 역할을 한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는 이러한 바이러스의 표면 단백질(항원)을 인식하여 바이러스에 대항하나, 바이러스의 구조 및 특성에 따라 돌연변이가 발생되는
경우 항원으로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국지적 또는 국제적으로 심각한 Pandemic이 일어날 수 있다.
우리 몸은 외부로부터 침입하는 모든 인자들을 항원으로 인식하여 관용이 허용되는 일부 경우를 제외하고 항시 항원과 싸울 준비를 하고 있지만, 바이러스의 경우 세균이나 곰팡이 등 다른
병원체들과는 다르게 ‘침투-유전정보 세포내 방출-유전자 복제-바이러스 조립-세포외 탈출’의 감염과정을 갖는다
바이러스 치료
이 때문에 바이러스 치료제란 ‘바이러스로 인해 야기되는 질병에 대한 치료제로, 체내에 침입한 바이러스의 작용을 약하게 하거나 소멸하게 하는 약’으로 정의를 내릴 수 있다.
현재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치료법은 백신에 의한 면역요법이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임상적으로 각종 화학합성 약품들과 인터페론이 있으나 이 또한 많은 한계점들이 보고되고 있다.
현재 항바이러스 시장은 간염바이러스, 에이즈, 허피스 및 인플루엔자 등 일부 바이러스 질환에 국한되어 있으며, 화학합성 제품의 경우 심한 내성과 부작용이 있고, 인터페론 등과 같은
단백질제제는 낮은 약효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약 11조원의 시장을 가지고 있어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더라도 향후 100조원 이상의 거대 시장군으로 성장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휴사이온 개발 항바이러스 후보물질 (HSN 004C0, HSN 009C01)
HSN004C0은 관목식물 유래 신약후보물질로 바이러스 복제 및 탈세포 억제를 통한 바이러스 감염을 조절하는 기전을 가진다. 사전연구에 의하면 본 신약후보물질이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고 숙주세포 내에서 조립이 완료된 바이러스 몸체가 세포 밖으로 탈세포 되는 것을 억제하는 효능을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기전적인 측면에서 숙주세포에서의 바이러스 생활환(결합, 침투, 핵 지역화, 유전자 복제 및 역전사, 조립, 탈세포 및 유포)에 매우 중요한 액틴 세포골격의 발현을 특이적으로 조절하여 정상적인 바이러스 생성 및 세포 외 유출을 억제하는 것으로 예측된다. 본 기술에서 제공하는 기전과 함께 바이러스의 1차 감염 및 숙주세포로부터 분비된 바이러스의 목표 세포 결합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진 히드로퀴논이 함께 포함되어 있어 단일 유도체 신약과 함께 천연물의약품 및 기능성 항바이러스 보조요법으로 개발하는 경우 바이러스의 초기 결합에서부터 기 감염된 세포로부터 바이러스의 정상적인 조립과 탈세포를 억제하여 효과적인 항바이러스 효능을 가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같은 결과는 RNA 역전사를 방해하여 보다 효과적인 항바러이스 효능을 가져 코로나바이러스 포함한 RNA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및 치료목적의 차세대 신의약품으로 개발이 가능함을 의미하며, RNA 바이러스 군에 포함되는 코로나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에이즈 바이러스, 엡스틴 바 바이러스, 허피스 바이러스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HSN009C01은 휴사이온에서 개발된 합성 유도체이며 COVID-19에 적합한 기전(바이러스 침입억제, RdRp 역전사 효소 복제 억제, 사이토카인 폭풍 억제)을 모두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토피
아토피란?
아토피피부염은 주로 유아기 혹은 소아기에 시작되는 만성 재발성의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소양증(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 특징적인 습진을 동반한다.
유아기에는 얼굴과 팔다리의 폄 쪽 부분에 습진으로 시작되지만, 소아기가 되면서 특징적으로 팔이 굽혀지는 부분(팔오금)과 무릎 뒤의 굽혀지는 부위(오금)에 습진을 나타낸다.
많은 경우에 성장하면서 자연히 호전되는 경향을 보인지만 알레르기 비염, 천식 같은 호흡기 아토피를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
아토피의 원인
아토피 피부염의 발병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환경적인 요인, 유전적 소인, 면역학적 이상 및 피부보호막의 이상 등이 주요 원인으로 생각된다.
환경적 요인 으로는 산업화로 인한 매연 등 환경 공해, 식품첨가물 사용의 증가, 서구식 주거 형태로 인한 카펫, 침대, 소파의 사용 증가 및 집먼지 진드기 등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의 증가 등이 있다. 아토피피부염이 유전적인 영향은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에서 가족력이 있다는 것이 반영된다. 최근 상당수의 환자에서 필라그린 유전자의 이상으로
피부장벽기능의 저하가 발생하였다고 보고되었다.
아토피의 증상
심한 소양증(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 피부염(습진)이 주요 증상이다. 피부 건조는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악화시킨다.
낮 동안에는 간헐적으로 가렵다가 대개 초저녁이나 한밤중에 심해진다. 가려워서 긁게 되면 습진성 피부 병변이 발생하고 이러한 병변이 진행되면서 다시 더 심한 가려움이 유발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피부 병변의 분포와 반응 양상은 환자의 연령에 따라 다소 다르게 나타난다.
아토피 진단/검사
한국인 아토피 피부염의 진단 기준(2005)에 따라 주 진단기준 중 적어도 2개 이상, 보조 진단 기준 중 4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 아토피 피부염으로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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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진단 기준
소양증(가려움증), 특징적인 피부염의 모양 및 부위, 2세 미만의 환자(얼굴, 몸통, 팔다리 바깥 펼쳐진 부위의 습진), 2세 이상의 환자(얼굴, 목, 사지 안쪽 접힌 부위의 습진), 천식,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피부염의 개인 및 가족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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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보조 진단 기준
피부건조증, 백색 비강진(마른버짐, 원형 또는 타원형의 인설성 저색소 반점이 얼굴이나 목 어깨 등에 발생), 눈 주위의 습진성 병변 혹은 색소침착, 귀 주위의 습진성 병변,
구순염(입술 가려움증, 건조, 균열, 부종, 딱지가 생기고 양쪽 입술 끝 부위가 짓무르며 갈색 침착이 생김), 손과 발의 비특이적 습진, 두피 비듬, 모공 주위 피부의 두드러짐,
유두 습진, 땀을 흘릴 경우의 소양증(가려움증), 백색 피부묘기증(긁으면 하얗게 변함), 피부단자시험 양성반응, 혈청 면역글로불린 E의 증가, 피부 감염의 증가
아토피의 치료
아토피피부염의 치료 원칙은 증상의 발현과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원인과 유발 인자를 제거하고, 적절한 목욕 및 보습제 사용으로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나, 적극적인 치료법으로서 전문의의 임상적에 따라 국소 스테로이드제, 국소 칼시뉴린억제제, 항히스티민제, 면역조절(억제)제, 항바이러스제 등을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최근 개발된 유전자치료제, 세포치료제, 항체치료제 등 바이오 의약품을 사용하기도 한다.
다만 스테로이드제, 칼시뉴린억제제 등 기존 치료제의 약물이상반응 증가 및 바이오의약품의 고가의 치료비용, 투여의 불편함, 항체 형성에 의한 치료 반응 감소 등의 단점이 점차 부각되고 있어, 보다 효과적이고 부작용이 적은 새로운 저분자 화합물 또는 천연물을 이용한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개발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휴사이온 개발 항아토피 후보물질 (HSN 002C0)
HSN 002C0는 천연자원으로부터 동정된 신분자물질(NME)이며, 기존에 보고되거나 개발되지 않은 휴사이온만의 고유 분자로 개발 중이다. 구조적 특징을 감안한 합성법 개발을 완료하여 대량 합성 준비가 되었으며, 아토피피부염의 발생과 악화를 주도하는 면역세포 및 염증세포 활성억제 뿐 아니라 항균 효과를 나타내는 혁신신약이다.
건선
건선이란?
건선은 은백색의 비늘로 덮여 있고, 경계가 뚜렷하며 크기가 다양한 붉은색의 구진이나 판으로 주로 구성된 발진이 전신의 피부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조직 검사상 표피의 증식과 진피의 염증을 특징으로 하며, 인구의 1~2%의 빈도로 나타난다.
건선의 원인
건선의 원인은 아직 완벽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피부에 있는 면역세포인 T세포의 활동성이 증가되어 그 결과 분비된 면역 물질이 피부의 각질세포를 자극하여 각질세포의 과다한 증식과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피부 세포가 빠르게 자라나고 정상적인 분화에 장애가 발생되어 피부 위에 비듬 같은 각질이 겹겹이 쌓여서 보이게 된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됨에 있어서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약물, 피부자극, 건조, 상기도 염증,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되거나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건선의 증상
건선은 피부에 작은 좁쌀 같은 발진이 생기면서 그 위로 새하얀 비듬 같은 각질이 겹겹이 쌓이는 만성 피부병으로 좁쌀 같은 발진은 주위에서 발생한 새로운 발진들과 서로 뭉쳐지거나 커지면서 주위로 퍼져 나간다. 그래서 많이 퍼지는 경우에는 전신의 거의 모든 피부가 발진으로 덮이기도 한다. 이와 같은 경과를 거치면서 건선은 만성적으로 진행되는데 때로는 저절로 조금씩 좋아지기도 하고 반대로 전신으로 퍼지기도 한다. 가려움증이 동반되기도 하지만 습진 등의 다른 피부병에 비해서 심하지 않은 편이다. 통상적으로 건선은 무릎과 팔꿈치에 가장 많이 생기며, 그 다음으로 엉덩이나 머리 피부에도 흔히 나타난다. 이런 피부 부위는 건선이 가장 먼저 생기는 부위이다. 그 다음으로 팔, 다리 및 몸의 다른 부위에 생기며 이어서 손, 발 등에 생긴다.
건선 진단/검사
건선은 특징적인 피부 발진의 모양, 생긴 부위, 병의 경과와 병력 등을 바탕으로 임상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 전형적인 건선 병변의 모양은 작은 좁쌀 같은 발진으로 시작하여 그 위에 새하얀 비듬 같은 각질이 나타나고 주위에서 발생한 새로운 발진들과 서로 뭉쳐지거나 커지면서 주위로 퍼져 나간다. 피부 각질은 쉽게 벗겨져 나가고 피부는 점차 두꺼워지나 가려움증은 심하지 않다. 주로 팔꿈치, 무릎, 엉덩이, 머리 부분에 많이 생기고 이 외에 손발바닥, 성기, 정강이 부위, 손발톱 등에도 흔히 나타난다. 건선은 만성 피부병의 대표적 질환으로 대부분의 건선은 오랜 기간 동안 악화와 호전을 반복할 수 있다. 건선은 주로 20대 전후의 나이에 많이 발생한다. 그리고 계절적으로 대개 늦가을이나 겨울에 처음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이 때 증상이 심하게 악화되기도 한다. 햇빛을 쪼이면 호전되는 수가 있으며 스트레스 후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건선은 이러한 임상적인 양상으로 진단이 내려지는 경우도 많으나 조직 검사를 시행하여 확진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리고 만성 질환이므로 대개 질병 초기에 확진을 위해 조직 검사를 시행한다. 조직 검사는 건선의 확진뿐만 아니라 병의 진행 정도를 짐작하게 하며 건선과 비슷하게 보이는 다른 피부병과 감별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조직검사는 국소 마취 후 병변을 3~6mm 정도 떼어 병리과로 보내 조직을 판독할 수 있도록 슬라이드로 만든다. 그리고 이를 현미경으로 면밀히 관찰하여 판독을 하게 된다.
건선의 치료
건선의 치료에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쓰이고 있다. 약을 바르는 국소치료, 광선을 쪼이는 광 치료, 약을 먹는 전신치료, 그리고 이러한 방법을 두 가지 이상 복합한 복합 치료 등이 있다. 치료법 선택 기준은 건선의 심한 정도, 활성도, 병변의 형태와 상태, 발생 부위뿐만 아니라 환자의 나이, 동반 질환 여부, 치료 수행 가능 여부 등이 있다. 가벼운 경우에는 대개 바르는 약으로 치료를 시작하며, 중등증이나 중증이 되면 광치료나 먹는 약으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이러한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중증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생물학적 제제 치료가 사용되기도 한다
휴사이온 개발 항건선 후보물질 (HSN 009C02)
HSN 009C02는 휴사이온이 보유한 6종의 mother molecule 중 piperlongumin 계열 유도체이며, 건선 유발 유전자 발현을 강력하게 억제하는 혁신신약이다.
대장암
대장암이란?
대장암이란 대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악성종양을 말한다. 우리가 음식을 먹게 되면 섭취된 음식물은 소화관을 거쳐 대변으로 배설된다. 우리 몸의 소화기관은 식도, 위, 소장,
대장으로 구분되는데 대장은 소화기관의 마지막 부위이며 주로 수분 및 전해질의 흡수가 일어난다. 대장은 크게 결장과 직장으로 구분되고 결장은 다시 맹장,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그리고 에스(S)결장으로 나누어지는데,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는 암을 결장암, 직장에 생기는 암을 직장암이라고 하고, 이를 통칭하여 대장암 혹은 결장 직장암이라고 한다.
대략적인 대장의 각 부위 별 암 발생률은 맹장과 상행결장 25%, 횡행결장 15%, 하행결장 5%, S 결장 25%, 직장-S 결장 접합부 10%, 직장 20% 정도로 알려져 있다. 대장은 파이프 모양의
관으로 안쪽에서부터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 등 4개의 층으로 나뉘어져 있다. 대부분의 대장암은 대장의 점막에서 발생하는 선암이며, 이 외에도 림프종, 육종, 편평상피암,
다른 암의 전이성 병변 등이 있다.
대장암 원인
대장암의 원인은 크게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 식사와 대장암의 관련성은 가장 많이 연구된 분야로, 이민 등으로 거주 지역이 변하면 유전적 차이에 상관없이
지역적인 특성에 따라 대장암의 발생률이 달라진다. 특히 높은 열량의 섭취, 동물성 지방 섭취, 섬유소 섭취 부족, 비만 등과 대장암의 발생이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장암 증상
초기 대장암의 경우에는 아무런 증상도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눈에 띄지 않는 장출혈로 혈액이 손실되어 빈혈이 생길 수 있으며, 간혹 식욕부진과 체중감소가
나타나기도 한다. 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배가 아프거나 설사 또는 변비가 생기는 등 배변습관의 변화가 나타나기도 하고 항문에서 피가 나오는 직장출혈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혈액은 밝은 선홍색을 띄거나 검은 색으로 나타날 수 있다. 진행이 된 경우에는 배에서 평소에 만져지지 않던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다. 가장 주의해야 할 증상으로는 배변 습관의 변화, 혈변,
동통 및 빈혈이며, 특히 40세 이상의 성인에서 이와 같은 변화가 있을 때에는 철저히 조사할 필요가 있다. 대장암의 증상은 암의 발생 부위나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우측 대장의
내용물은 비교적 변에 수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액체 상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암의 크기가 충분히 클 때까지는 장이 막히는 경우가 드물다. 따라서 배변습관의 변화가 잘 생기지 않고
증상이 거의 없거나 있더라도 변비보다는 설사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체중감소와 식욕부진, 빈혈 등의 증상으로 피곤하고 몸이 약해졌다는 느낌이 든다.
복부팽만이 있거나 진행된 경우 우측 아랫배에 혹이 만져지기도 하지만 변에 피가 관찰되거나 분비물이 섞인 점액변을 보는 경우는 드물다. 횡행결장과 좌측 대장으로 갈수록 변이
농축되고 대장 지름이 좁아지므로 좌측 대장암인 경우 변비와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변이 우측 대장암보다 흔하게 보인다. 가끔 설사를 하기도 하나 다시
변비로 바뀌는 대변습관의 변화가 나타나기도 한다.
대장암 진단/검사
대장암의 확진은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한 조직검사를 통해 암세포를 발견해야 가능하다. 대부분 대장암은 조기에는 증상이 없으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50세가 넘는 성인은 누구나
대장검사를 받는 것이 추천된다. 대장암 진단에 도움이 되는 검사로는 직장수지검사, 대변검사, 대장 조영술, CT 또는 MRI 검사, 초음파검사, 혈액검사 등이 있다
대장암 치료
대장암의 병기에 따라 치료는 달라진다. 조기 암의 경우 내시경적 절제술 혹은 수술 단독으로 치료를 할 수 있다. 그러나 II기나 III기 대장암 환자에서는 수술 치료 이후 보조 항암 치료가
재발률을 줄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전이성 대장암은 완치가 어려우나 전이의 위치와 개수에 따라 항암 치료, 수술적 치료, 방사선 치료를 통해 완치를 도모할 수도 있다.
전이성 대장암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다학제 접근은 매우 중요하다.
휴사이온 개발 항대장암 후보물질 (HSN 002C1)
HSN 002C01은 천연자원으로부터 동정된 신분자물질(NME)이며, 기존에 보고되거나 개발되지 않은 휴사이온만의 고유 분자로 개발 중이다. HSN 002C1은 대장암 마커인 CD133을 현격히 감소 (p<0.001)시켜 대장암 특이 반응을 나타내며, 안전성이 확보된 새로운 개념의 대장암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구조적 특징을 감안한 합성법 개발을 완료하였다.
혈액암
혈액암이란?
혈액암은 크게 백혈병, 악성림프종 등으로 나뉘는데, 백혈병은 백혈구에 암이 생겨 비정상적인 백혈구 과잉 증식으로 발생한다. 이와 같이 혈액암은 조혈계에 발생한 악성종양으로 백혈병, 다발성골수종, 악성림프종, 골수이형성증후군 등이 포함된다. 백혈병은 경과에 따라 급성백혈병과 만성백혈병으로 구분되며 기시 세포주에 의해 골수구성과 림프구성으로 분류된다. 림프종은 호지킨 림프종과 비호지킨 림프종으로 나뉘며, 발생 원인으로는 바이러스 연관성과 비정상 면역조절 등이 있다. 선천적 또는 후천적인 면역결핍이 중요한 위험인자이다. 혈액암의 원인은 대부분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적 소인, 바이러스 감염, 흡연, 방사선 조사, 화학 약품(중금속, 유기용매, 제초제, 살충제 등) 등에 대한 직업성 노출, 항암제 등이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혈액암(백혈병) 증상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증상은 대부분 골수 기능 감소(골수 부전)에 의한 빈혈, 백혈구 수 증가 또는 감소, 혈소판 수의 감소에 의해 나타난다. 초기 증상으로는 빈혈로 인한 피로, 쇠약감, 창백, 어지럼증, 호흡곤란, 심계항진이 있으며, 혈소판이 감소하여 쉽게 멍이 들거나, 코피가 나거나, 잇몸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면역 기능 저하로 인한 감염 때문에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식욕 부진과 체중 감소가 나타난다. 병이 진행됨에 따라 백혈병 세포가 침윤하여 잇몸 비대증, 간 종대, 비장 종대, 림프절 종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혈액암 진단/치료
백혈병이 의심되면 우선 일반혈액검사를 하고 골수검사를 통해 확진한다. 또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 결과를 추적하기 위해 염색체 검사나 유전자 검사를 동반하기도 한다. 혈액암의 치료 방법은 크게 항암화학요법, 조혈모세포이식, 방사선치료 등이 있으며, 암화학요법 단독 혹은 조혈모세포 이식 병합으로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백혈병의 치료는 백혈병의 종류, 병의 진행 정도, 환자의 전신 상태와 나이 등에 따라 달라지며, 방사선치료는 백혈병세포의 국소 침윤 및 중추신경계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시행하고, 항암화학요법은 관해 유도 치료 및 중추신경계 예방 치료와 공고 치료, 유지 치료 같은 관해 후 치료로 시행되며, 만성백혈병의 경우 표적치료제 치료를 시행한다. 골수이형성증후군은 질환의 위험도와 나이에 따라 치료 방법이 결정되며, 수혈, 호르몬 치료, 세포분화요법, 조혈성장 촉진인자 등도 시행한다. 림프종의 치료는 림프종의 종류, 악성도, 병기에 따라 치료 방법에 차이가 있으며, 다발성골수종은 초기인 경우 추적 관찰만으로 충분하며, 방사선치료는 증상 완화 목적으로 시행한다.
휴사이온 개발 항백혈병 후보물질 (HSN 010C01)
HSN 010C01은 휴사이온이 보유한 6종의 mother molecule 중 hydroxylamine 계열 유도체이며, 혈액암을 타겟으로 개발 중인 혁신신약이다. HSN 010C01은 HDAC 및 DNA methyl transferase 활성을 억제하여 항암 활성을 나타낼 뿐 아니라 암세포의 정상화를 유도하는 특징을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HSN 010C01은 lead optimization 및 대량생산 프로토콜을 확보하였고, pilot 동물실험에서 높은 효력과 안전성을 확인하였다.